[축제 - 경남]

금원산 자연휴양림 얼음축제



경남도는 도내에서는 유일한 겨울축제인 제6회 금원산 얼음축제를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42일간 경남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2007년부터 금원산휴양림의 각종 겨울철 체험시설을 활용하여 찾는 이들의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가 주관하는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얼음축제로, 추억의 얼음썰매타기, 80m 길이의 얼음미끄럼틀(봅슬레이), 35점에 달하는 얼음조각 작품전시, 얼음미로 등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할 수 있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경남도는 올해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시설인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등을 친환경적인 재료 등을 사용하여 리모델링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개원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은 방문자센터, 고산 습지원, 수생식물원, 희귀자생식물원 등 15개 전시시설, 묘목장과 증식온실, 전망대 등이 갖춰진 전국 유일의 고산식물원으로 휴양림과 연계되어 국민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휴식공간이다.

금원산자연휴양림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어린이 300원, 주차료 3,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금원산자연휴양림(055-211-61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