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전국]
빙어축제 시즌 개막
수도권과 인접한 강화와 양평에서 비슷한 시기에 빙어축제가 열린다.
강화 황청낚시터에서는 22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제7회 강화빙어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빙어뿐만 아니라 붕어, 잉어 얼음낚시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얼음자전거, 연날리기, 썰매와 얼음 미끄럼틀 등 부대 이벤트도 마련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인당 5천원의 입장료가 있다.
또 경기도 양평군 수미마을 도토리골 저수지와 덕수리 백동낚시터에서도 2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얼음이 어는 기간을 이용해 '물맑은 양평빙어축제'가 열린다.
양평빙어축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한편 올해초 축제에서 7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국내 최대 빙어축제로 자리잡은 인제 빙어축제가 내년 1월 19부터 27일까지 인제군 남면 인제대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에 15번째로 열리는 인제 빙어축제는 다른 지역의 양식 빙어와 달리 소양호에 자생하는 자연산 빙어를 잡는 것이 특징이어서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