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강원]

송어와의 한판 승부 '평창송어축제'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3일까지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평창송어축제는 지난해 43만명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평창은 인근의 여러 대규모 스키장과 함께 동해안 연계 관광코스로 제격이어서 회를 거듭할수록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진짜 겨울, 송어와의 한판 승부'를 주제로, 오대천 얼음낚시터에서는 얼음낚시 체험, 송어 맨손잡기, 얼음체험, 전통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가족 낚시터와 일반 낚시터에서는 얼음구멍에서 송어를 낚아 올리는 재미를 맛볼 수 있고 눈체험광장에서는 눈썰매와 스노우래프팅, 스노우 봅슬레이, 범퍼카를, 또 얼음체험광장에서는 얼음썰매와 범퍼카, 스케이트, 얼음자전거 등 다양한 한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먹거리 장터도 준비돼 즉석에서 잡은 송어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한편 송어낚시 체험 비용은 얼음낚시 13,000원부터 2인 이상 텐트낚시 30,000원까지 종류에 따라 다양하며, 눈썰매와 얼음자전거 등 눈,얼음놀이 비용은 6,000원으로 책정되어있다. 단체와 가족은 일주일전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축제위원회로 하면 된다.(033-336-4000)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