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강원]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인기
동북아 최고의 신석기 유적지인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이 초중고 수학여행단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양군에 따르면, 12월 2일 현재 현재 박물관 입장객수는 72,176명으로, 모두3천6백만여원의 입장료 수입과 8백여만원의 기념품 판매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은 박물관 입장객의 절반이상이 초중고 수학여행단임에 따라 금년 3월 수도권 및 충청권 5,500개 학교에 대해 오산리 유적에 대한 관람을 안내하고 홍보하였으며, 관광업체, 숙박업소, 고속도로휴게소 등에 6만부의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관람객들은 토기퍼즐 등 체험코너와 야외 데크시설 등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군은 내년도에 2억원을 들여 체험용 움집 1동을 추가로 설치하고 수목을 식재하여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이 호응이 높음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금년도에는 문화학교,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박물관 답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을 개최하여 총 20회에 걸쳐 53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