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광주광역시, 대한민국 경관대상


광주광역시의 「주민과 함께하는 경관 취약지 개선사업」이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고의 경관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마을을 단절시켜왔던 폐철도 부지를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소통의 공간으로 돌려주었으며, 특히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 밖에도 쇠퇴한 도심상권을 다시 살린 대구 중구의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과 지역의 특색 있는 건축자산을 잘 활용한 포항시의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최우수상 받았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하는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우수한 경관문화를국적으로 확산시켜 품격 있는 국토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금년에는 경관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전문가ㆍ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 지역 경관자원의 활용 등도 고려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30일 중앙대학교에서 개최되며, “한국근대경관의 보전과 활용”에 대한 세미나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