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전국 우수 어촌체험마을은 어디?

 

우수어촌체험마을 대상에 남해군 문항어촌체험마을이 우수 어촌체험마을 대상에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 어촌체험마을 운영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체험마을 운영 컨설턴트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 23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한화
리조트에서 ‘2012년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10곳의 우수어촌체험마을을 선정하여 포상하였으며, 향후 추가지원금과 어촌선진지 견학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대상1, 최우수2, 우수2) 및 한국어촌어항협회장상(장려5)이 수여되었으며, 1억원 ~ 1천5백만원의 추가사업비와 해외선진국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어촌체험마을 대상은 남해 문항어촌체험마을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강원 양양의 남애어촌체험마을과 충남 태안의 병술만어촌체험마을이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전남 장흥의 수문어촌체험마을, 경남 남해 지족어촌체험마을이, 장려상에는 경남 창원 고현어촌체험마을, 전남 함평 석두어촌체험마을, 경남 남해 유포어촌체험마을, 경기 안산 종현어촌체험마을, 제주 제주시 하도어촌체험마을 등 다섯 개의 마을이 선정됐다. 전남 강진 서중어촌체험마을은 특별상을 받았다.


대상에 선정된 문항어촌체험마을 총괄운영팀, 노인회, 청년회, 부녀회 등이 역할을 분담하여 조직적으로 체험마을을 운영하는 것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특산수산물인 쏙을 특화하여 ‘쏙선비’ 브랜드화를 이루었으며, 체험객 관리 시스템이 정착되고, 자체 투자를 통해 어촌체험마을의 영속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었다.


또 양양군 남애마을은 지역 특산물인 문어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태안군 병술만마을은 주변 인문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