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제주]
올해 제주감귤 예년보다 당도 높아
올해 제주산 노지감귤 최종 품질조사 결과 당도가 9.9브릭스로 지금까지 최고의 당도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과 노지감귤 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고성보)에서는 23일 올해 산 노지감귤 품질조사결과 당도 9.9°Bx, 산함량 1.21%, 당산비 8.2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나무당 열매수는 8월 860개보다 33개 감소한 827개로 줄어들었으나 후기 비대율이 8월 예측치 보다 높아 생산량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자의 기호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맛, 즉 평균 당도는 10개년 평년 당도 9.6°Bx보다 0.3°Bx 높았으며, 최근 5년 평균 당도보다도 0.5°Bx가 높아 지금까지 조사치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노지감귤 최종 생산예상량은 564천 톤으로 2차 조사 결과 560천 톤보다 4천 톤이 많은 량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저장할 감귤은 반드시 수확 전 저장 병 방제 약제를 살포한 후 수확하고 3~5%정도 예비 건조를 시킨 후 저장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