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경북]

백두대간 탐방열차 인기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통한 백두대간 철도노선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백두대간 역사문화생태 탐방 시범열차'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영주, 단양, 영월, 정선, 태백 지역 관광지를 순회한다. 1회 평균 200여명의 관광객이 탑승하는 이 열차는 영주를 중심으로 운행해 24일에는 480여명이 영주투어에 나섰다.

이번 열차는 영주역-부석사-소수서원, 선비촌-인삼시장-풍기역을 통해 청량리역으로 돌아가는 코스다.


지난 4일, 10일, 18일 이 열차를 이용해 영주역에 도착한 관광객은 총440여명으로 부석사, 소수서원, 인삼시장 돌아보며 우리지역 특산품인 인삼과 홍삼제품 등을 구입했다.


또 다음달 25일, 29일, 30일에도 모두 3차례 걸쳐 1,200여명, 두 달간 총2,000여명의 관광객이 이 열차를 이용해 방문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시티투어 차량지원과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특산품 및 먹거리 판매 증대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때문에 열차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