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전남]
김장철 맞아 쪽파 캐기 한창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참살이 채소 “쪽파”가 김장철을 앞두고 수확이 한창이다.
보성 지역 중에서도 특히 남해안 청정해역 득량만을 끼고 있는 득량면과 회천면에서 재배되는 쪽파는 기후와 토질이 적합하여 병충해가 없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어 농가의 고소득 작물이자 소비자들의 건강식품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보성쪽파는 득량 ․ 회천면 일대에서 1,150여 농가에 870㏊재배하고 있으며, 1만 3천여 톤에 200억여 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되어 지역경제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대학교 한의학(한약자원개발학)연구 결과에서 보성 등지에서 생산된 쪽파에 과인슐린 혈중억제, 항고혈압, 고지혈증, 체중증가억제 등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 예방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쪽파는 파전, 쪽파김치 등 다양한 요리와 각종 양념으로 쓰이는 웰빙 채소로서 특히 보성쪽파는 기후조건이 적합하고 해풍을 먹고 자라 품질이 우수해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