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강원]
양양송이축제 매출 1천억 육박
양양군이 강원대학교에 의뢰하여 실시한 2012송이축제 설문조사 결과 지역주민을 제외한 순수 외지 방문객은 외국인 10,141명을 포함하여 450,232명이었으며, 1인당 213,884원을 지출하여 963억원이 지역에 직접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항목으로는 송이구입 등 쇼핑비용이 111,715원(52.2%)으로 가장 많았으며, 식음료비가 36,704원(17.2%), 교통비 34,012(15.9%), 숙박비 22,208원(10.4%) 순이었다.
아울러 방문객 지출에 따른 2차적 효과로 1,53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90억원의 소득유발효과가 나타났으며, 2,273명의 고용이 유발되는 효과를 발생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금년도 축제기간중 사전 교육된 조사원이 내국인 420명, 외국인 100명을 임의 표본 추출하여 실시하였으며, 연령별로는 40~50대가 67%로 가장 많았고, 거주지는 수도권 46.5%, 강원권 34% 순이었으며, 2회 이상 방문객은 46.2%였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인터넷(40%)과 여행사(33%)를 통해 대부분 1박 2일로 방문(56%)하였으며, 송이채취체험을 가장 선호(24.2%)하고 대부분 송이버섯 구매의사(72.2%)가 있고 재방문하겠다고 응답(80%)했다.
한편 양양송이축제는 지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열렸으며, 외국인들을 위한 산지체험행사도 한달간 개최됐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