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남]
완도 비파베이커리에 관심 집중
전남 완도군은 최근 서울코엑스에서 비파 웰빙상품화사업단과 (주)생물자원산업화센터, Jutea's와 함께 완도 비파 베이커리 시식행사를 통해 100% 완도 비파를 사용하여 만든 비파 붓세, 비파 머핀, 비파 볼, 비파 파운드 케이크 등 총 4종의 베이커리를 선보여 급식 관계자, 유통바이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황금색으로 빛나는 외관만큼 버릴 것이 없는 비파로 전통 현악기 비파와 잎의 모양이 닮았다 하여 비파라 불리는 이 과일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과일이지만 열매는 식용으로, 나무의 잎사귀에서부터 씨앗까지 한약재로 쓸 정도로 버릴게 없는 건강과일 중 하나다.
고대 중국에서부터 전해지는 비파는 갈증을 해소하고 폐질환을 다스리며, 기침, 각혈,코피 등에 활용되며 당뇨병, 다이어트,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수분, 탄수화물, 섬유소, 환원당, 펜토산, 비타민B17, 포도당, 과당, 사과산 등 다량의 유기산과 당성분이 존재하며 소염작용과 항산화작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근 웰빙식품, 유기농 천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욕구가 점점 늘고 있는 이 시대에 유기농으로 재배된 비파는 천연 소재가 들어간 다양한 식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과 건강을 느낄 수 있는 과실이다.
군에 따르면 비파영농조합법인이 설립되어 비파 재배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최소 20톤정도 비파 수매가 예상되어 우수하고 맛도 좋은 비파를 담아 만든 비파 베이커리 제품들이 추후 대형 베이커리 업체 및 식품 외식 전문업체등에 지속적인 비파 구매 시장이 열릴 전망이고 밝혔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