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경남]
"밥맛이 거창합니다"
경남도는 고품질 브랜드 쌀을 중점 육성하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밥맛 과 품질 좋은 우수 브랜드 쌀을 생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12년 경남 브랜드 쌀 평가 결과 거창군의 '밥맛이 거창합니다' 브랜드가 경남 최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함안군 평화영농의 ‘내게 좋은 쌀’과 산청군 산청농협의 ‘지리산 산청 메뚜기 쌀’이, 장려에는 밀양산동농협의 ‘흙으로 빚은 쌀’, 하동금남농협 ‘해조은 들 하동 꽃 쌀’이 각각 선정되었다.
특히, 금년부터는 지난 해 전국소비자단체주관 쌀 브랜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를 수상한 바 있으며, 4년 연속(2008 ~ 2011년) 도내 최우수로 브랜드 쌀에 선정된 진주 ‘동의보감 쌀’에 대해 경남 으뜸米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입찰을 통하여 외부에 위탁하여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항목은 착색립, 완전립, 싸라기 등 쌀의 외관 14개 항목과 밥맛을 좌우하는 품종순도(단일품종), 단백질 함량(낮을수록 우수), 식미평가(향, 맛, 색깔) 등을 공인전문평가 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농업기술원과, 한국식품연구원 등에서 실시하였으며,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별로 밥맛을 먹어보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쳤다.
경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에 대해 노후시설교체사업, 경상남도 추천상품(QC)지정, 브랜드 홍보비 지원 등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고품질 브랜드 쌀 시책사업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각종 도 주관 농산물 박람회, 특판전 등에도 우선 출품하여 경남 쌀의 대외 홍보활동에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