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전남]

부자되는 섬 거금도 자전거여행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전국 자전거 동호회원 100여명을 초청하여「자전거를 타고 부자 되는 섬 거금도를 가다」라는 주제로 자전거 섬 여행을 가졌다.

이 행사는 거금도와 소록도의 뛰어난 해상경관을 널리 알리고, 특히 전국 유일의 자전거 전용도로(1층)와 자동차 전용(2층) 구조로 가설된 거금대교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흥군은 지난 10월부터 매주 토요일 전국 각지의 자전거 마니아 1,100여명을 초청하여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 사천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거금대교를 달리면 스트레스가 쫙 풀리는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며, 자전거 30대를 구입 거금대교 광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