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쌀 생산량, 내년도 수급 문제없어
농림수산식품부는 금년도 쌀 생산량이 4,006천톤으로, 벼 재배면적 감소(5천ha)와 태풍으로 인한 백수 피해 영향 등으로 단위당 생산량은 전년(496kg/10a)보다 4.6% 감소한 473kg/10a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곡과 구곡을 포함한 ‘13양곡년도 전체 수급 측면에서 보면 공급량 5,395천톤, 수요량 4,575천톤이어서 820천톤 정도 여유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년산 정부쌀 재고가 감소하고, 국제 곡물가격도 급등하는 등 대내외 여건상 쌀 수급조정 여력을 확충시킬 필요가 높아짐에 따라 주식인 쌀의 생산여력을 확충하여, 안정공급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논에 타작물 재배지원 규모를 5천ha로 축소하고, 재배면적 감소에 따른 생산량 감소를 고품질 다수확 품종재배 확대로 보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 도복ㆍ병충해ㆍ고온ㆍ저온ㆍ수발아 등에 저항성을 갖춘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ㆍ보급하고, 농업진흥지역을 중심으로 겨울철 이모작이 가능한 우량농지를 적극 보전해 나가기로 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