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경기]

동주염전 체험프로그램 대박


경기지역의 대표적 천일염전인 안산 대부도 ‘동주염전’(대표 백재환,
www.djsalt.co.kr)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염전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방문객 3,500여명을 돌파하며 성공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약 3배가량 늘어난 수치로, 2011년 시험운영을 한 이후,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프로그램 운영 6개월만에 온라인과 체험 관광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동주염전의 염전 체험관광 프로그램은 옹기토판으로 된 천일염전에 들어가 관광객이 직접 소금을 생산하고, 수확한 소금으로 색 소금기둥, 소금비누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염전이 밀집되어 있는 전라남도 신안보다 가까운 지리적 위치, 토판염이라는 전통 염전 방식, 단순 소금 생산 외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동주염전’의 염전 체험관광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사회공헌 동아리 ‘인액터스’의 학생들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한 것으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창조관광사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유망사업 추가발굴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인액터스’의 학생들은 2009년부터 천일염 고급화와 염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천일염전을 되살리기 위한 ‘연’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동주염전 체험관광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체험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6천원에서 1만원 선이다. 내년 체험예약에 관한 문의는 홈페이지(
www.djsalt.co.kr) 또는 전화 032-886-0900을 통해 할 수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