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남]
해남 김 초기 작황 순조
올해 해남김 초기 작황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해남 물김 생산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73%가 증가했으며, 물김 위판 가격도 119%가 늘어 지난 10월29일 초매이후 현재까지 33억5천9백만원의 위판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김 생산 초기 수온의 불안정으로 갯병 발생이 많은 것에 비해 올해는 평년대비 0.5℃~1℃ 낮은 저온으로 안정적인 수온을 유지해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11월13일 송지 어란위판장에서는 올해 들어 최고가인 275,000원(120kg 1포 기준)에 낙찰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물김위판 평균가도 지난해보다 29.4% 상승하고 있어 수온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올해 김 생산어가의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른 김 가격도 상품이 10,000원선(100장 기준)으로 지난 해 보다 다소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해남김은 올해 7,470ha에 모두 97,108책이 시설됐다. 한편 해남김은 지난해 7,507ha에 97,601책을 시설해 464억(수협위판고 물김위판실적)여 원의 소득을 올렸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