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충북]
수옥정 관광지 일대 편의시설 확충
충북 괴산군의 사계절 대표 관광지이자 수옥정, 수옥폭포가 위치한 연풍면 원풍리 일대 관광편의시설이 내년에 확충될 전망이다.
조령 삼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해 흘러 20m의 절벽을 내려 지르는 수옥폭포는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으며, 수많은 TV 사극과 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끌어왔고 최근엔 연예방송 1박 2일 촬영지로 TV에 방영되면서 더욱 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그동안 편의시설이 부족했다.
괴산군은 내년에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거점주차장 조성과, 관리사무소, 화장실, 친환경 조경 등을 설치하여 관광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공유재산매입 및 행정절차 이행,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완료, 7월까지 부지정리 및 기반공사를 시작으로 2014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거점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여름철 장관을 이루는 수옥폭포 주변의 주차장 편의시설이 어느정도 해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연풍면 수옥정 주변 관광편의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2021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연풍면 수옥정 관광지, 조령산 자연휴양림 원풍마애불좌상, 조령산체험마을, 한지체험박물관, 조령민속공예촌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가족 단위의 여가활동, 숙박 및 체험 관광, 괴산새재개발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수옥폭포>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