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전남]
자연과 함께 하는 담양 아토피체험학교
지역 보건기관 중심의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아토피 안전지대 담양군’을 만들기 위해 군 보건소는 아토피 안심학교를 운영한다.
담양군 보건소(소장 김미라)는 지난 13일 우리네유치원을 시작으로 에덴유치원(15일)과 담양남초등학교와 고서초등학교(17일) 등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안심학교 캠프 및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농촌진흥청)에 선정된 용면에 위치한 도래수 마을에서 홀테 벼 훑기, 유기농 쌀로 인절미 만들기, 가마솥뚜껑에 부침개 부쳐 먹기 등 농촌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 영산강 시원지인 가마골 생태공원에서 숲 걷기 체험 등 자연을 접하며 심폐기능 강화를 통한 아토피 예방에 나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연 속에 어울리며 살아가는 삶을 중요시 하는 농촌체험을 통해 우리의 아이들이 아토피 없는 건강하고 튼튼한 어린이로 성장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