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경북]

상주사과 대만 수출 시작


사과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주시는 13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지점장 김성환)에서 2012년산 만생종 사과 12톤(10kg 1,200상자, 36백만원)의 대만 수출을 위한 올해 첫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대만으로 수출하는 상주사과는 선과장 및 저장창고의 사전검역은 물론 재배지 검역, 농약 안전성 잔류검사 등 ‘한국산 생과실 대만수출검역요건’에 합격한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수출단지 45농가 36ha에서 생산된 사과에 대하여만 수출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상주사과 주 수출국인 대만 측에서 수입 통관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의 전수실시 등 까다로운 검역요건 강화와 내수시장 사과 가격의 상승으로 전반적인 수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금년 작황호조로 작년도 사과수출량(120여톤)보다 배가 증가된 240여톤(7억2천만원)을 수출할 것으로 상주시는 내다보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