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강원]

영월 선돌 주변 관광지 대대적 정비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국가지정 명승 제76호인 선돌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선돌은 지난해 6월 국가지정 명승 제76호로 지정되었으며, 전망시설 아래로 펼쳐진 장엄한 두 갈래의 우뚝 솟아 있는 바위(높이 약 70m)로 서강의 푸른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국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하여 일명 신선암이라고도 불린다.

영월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선돌 주변에는 노점상들이 자리하고 있고, 주변 화장실 인근 악취로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었다. 이에 군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화장실을 개축하고, 진입부 장애자용 슬로프 및 난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낡은 안내판 정비 및 수목 식재 등을 통해 청정 영월의 이미지에 걸맞게 선돌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영월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의 하나로서 이미지를 확립해나가기로 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