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전남]

제14회 순천만 갈대축제


“2012 순천만, 갈대를 노래하다” 라는 주제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제14회 순천만 갈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갈대축제는 생태 체험 위주의 명품 생태 환경 축제로, 도심권과 연계한 생태보존과 관광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오감만족의 장을 마련하고자 순천만과 동천으로 행사장을 이원화하여 개최된다.

11월 1일 순천만 갈대산업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순천만과 동천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 ‘신비와 희망의 수상부교’인 갈대 힐링교, 강남스타일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순천만에서는 생태환경과 조화되는 선별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의 5.4㎢에 달하는 거대한 갈대군락과 함께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새벽투어, 순천만 힐링투어, 사진작가와 함께 떠나는 생태체험, 시인과 함께하는 순천만 문학기행, 갈대 스탬프랠리, 제7회 전국대학생 무진기행 백일장, 지구의 정원 순천만 그리기 대회 등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내권 동천에서는 공연, 전시, 체험, 야간행사 등 떠들썩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행사로 11월 2일 김수희, 해바라기, 김용임, 박구윤, 오로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개막축하공연, 11월 4일에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인 현숙, 김혜영, 백승일 등이 참여한 갈대 토크쇼가 진행된다.

물위에 띄워진 수상부교에서는 매일밤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의 점등식이 펼쳐지게 되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함께 춤추는 플래시몹 등이 진행된다. 동천 장대공원에서 순천만까지 걸어볼 수 있는 제3회 순천만 갈대길 걷기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한평정원, 국화전시회, 하늘이 내린 순천정원, 동천 사진전, 갈대산업관, 짱뚱어터널, 수상자전거, 줄배체험, 농촌 카페테리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폐막일인 4일 저녁에는 동천 수상부교에서 전국 최초로 수상에서 펼쳐지는 갈대소원탑 태우기가 갈대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