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경남]
밀양연꽃단지 연근캐기 체험
경남 밀양시는 내달 10일 부북면 가산리 밀양연극촌 주변 2만여평의 연꽃단지에서 연근을 수확하며 농심을 체험할 수 있는 연근 캐기 행사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조성된 밀양 연꽃단지는 밀양연극축제 기간에 연국수, 연잎차 판매 및 연차 만들기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밀양시는 연근 수확기를 맞아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내달 5일부터 선착순 400명에 한해 방문 및 전화신청 접수를 받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연근을 수확할 식용 연밭은 홍련 2필지 6,511㎡로 개인 및 가족참여자에게는 1인 기준 5㎡ (1.5평)를 배정, 단체 참가자에게는 인원수에 따라 적정 면적을 배정할 계획이다. 당일 수확한 연근은 전량 참여자에게 제공하며, 체험 참가비는 성인 1인 기준 7,000원으로, 참가비를 낸 참가자에게는 식권을 배부하여 중식 및 어묵, 생수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연근 캐기 참여를 희망하는 체험객은 연근수확 도구 (괭이, 삽, 호미, 장화, 바구니, 작업복 등)와 체험비를 개인별로 준비할 것과 체험장 사전준비를 위하여 사전 예약을 당부하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