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경남]
내달 3일 밀양 얼음골사과축제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조우제)는 “대한민국명품 밀양얼음골 사과”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산내면 체육공원에서 제15회 밀양 얼음골 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일명 “꿀사과”로 알려져 있는 얼음골 사과의 우수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15번째를 맞게 된다.
행사는 3일 오전 11시부터 사과먹고 맴맴! 사과야놀자, 밀양백중놀이 공연, 얼음골 “끼人열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17:30 개막식에 이어 TBN방송국 “개막축하공연”이 있다. 4일에는 얼음골사과 요리경연대회, 해외민속공연, 어린이 아동극, 얼음골가요제와 초대가수 “송대관, 오로라, 유미”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고, 불꽃놀이도 예정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매직버블사과종이공예, 사과비누만들기, 내얼굴에사과그림을 등 각종 체험행사와 세계민속음식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밀양 얼음골사과는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주변 기후로 인해 최적의 생육환경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17~19 brix로 측정된다. 일반 사과는 보통 14brix 정도의 당도로, 일반사과에 비하여 얼음골사과는 당도가 뛰어나며, 과육이 단단하여 씹는 감촉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