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충북]

보은대추축제 62만명 찾아


산간지역으로 재정이 열악한 보은군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개최한 대추축제에 6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은군과 (사)충북남부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대추축제 방문객은 모두 615,906명으로 집계됐으며, 기간 중 대추 등 70여종의 농ㆍ축산물 판매액이 62억 9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대추축제는 2010년까지 3일간 개최돼다 지난해 10일간 개최하면서 방문객 36만명, 농축산물 판매 46억원을 기록해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축제기간 중 보은읍 축제장은 매일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밀려왔고 속리산에도 주말 4일은 차량통행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보은군 대추축제의 성공요인은 대추 등 청정농산물을 생산실명제를 통해 평균 20% 할인판매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정선된 프로그램, 대추축제의 기획, 추진, 진행, 현장 청소 등을 외부 용역없이 대부분 보은군 공무원들이 담당해 신뢰도를 높인 점 외에도 보청천에 오작교를 설치하는 등 볼거리 또한 풍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