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인면 부수2리 하얀민들레 생태마을에서 '제4회 햐얀민들레 가을동화 축제'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가을동화축제는 첫째날 전야제와 대나무 폭죽놀이와 고구마, 감자, 밤을 구워먹는 야간모닥불축제가 열린다.

둘째날은 '승제씨 장가가는 날' 행사를 비롯해 장터체험, 만화방운영, 꽃마차타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저녁에 '은빛별 축제', '별이 빛나는 밤에 프로포즈'가 이어지며, 마지막날에는 감, 대추 수확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아름다운 시화전, 생태사진전 등 전시회와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진놀이 놀이가 진행된다.

기타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햐얀민들레 가을동화축제 추진위원회(대표 박진갑 ☎070-7767-9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얀민들레 생태마을인 부수2리는 회인면 부수봉 아래에 자리한 마을로 봄이면 하얀민들레가 마을 가득 피고, 가을이면 대추와 감치 붉게 익어가는 가을풍성이 가득한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