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전국 유명 우리술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대국민 축제의 장인 ‘2012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열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전통주 시장 활성화 및 세계화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에 역점을 두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맛, 멋, 흥에 취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우리술 산업관․전시관․비즈니스관․체험장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가 막걸리 위주로 진행된 데 비해, 올해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118개 업체가 참여해 막걸리는 물론 우리술 모두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참가업체(막걸리 62개, 막걸리외 주종 56개)들은 각 부스에서 자사 주력제품 254개 제품에 대한 홍보․시음 등 판촉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편의점 및 마트 주류관계자(25일)․종합주류도매상(26일)농협 주류 바이어(26일) 등 유통업체 바이어도 초청해 전통주의 판로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대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홍보 행사(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식품명인 홍보관 등) 및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우리술 대축제와 함께 월드컵공원내 품평회장에서 진행되는 ‘201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된 16개 시․도별 지역 예비심사, 현장심사를 통과한 8개 주종 125개 제품이 이번 중앙 본심사에 출전하여 주종별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번 품평회에는 본선에 107업체 125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각 주종별로 4점씩 총 32점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10월 28일에 열릴 예정으로, 특히 올해는 외국인(일본․미국․중국)이 선호하는 전통주 선발전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우수 전통주를 선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축제에서는 ‘2012 햅쌀막걸리 전국 동시출시’ 행사도 가질 예정으로, 막걸리 제조업체(40개)와 유통업체(약 2만개)의 협력하에 2012년산 햅쌀로 빚은 햅쌀막걸리를 막걸리의 날인 10월 25일(10월 마지막 목요일)부터 연말까지 약 2개월간 2백여만 병을 출시하게 된다.  출시 제품에는 정부에서 제작․보급하는 통일된 햅쌀막걸리 표시 태그 또는 스티커를 부착한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