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충북]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1리 문광저수지 인근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노랗게 물들었다.
문광저수지는 1975년 양곡1리 주민들이 마을 입구가 허전하다고 생각해 새마을운동의 하나로 2m 높이의 은행나무 100여 그루를 심었다. 37년이 지난 지금 마을 진입로 400m 양쪽엔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장관을 연출한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문광저수지 수면 위로 비친 은행나무는 가을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에 노란 그림자를 드리워 관광객과 이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