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과 21일 임진각에서 열린 2012 파주개성인삼축제에는 화창한 가을날씨 속에 62만 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인삼 51톤과 기타농산물 등 57억 원의 파주농특산물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파주개성인삼 캐기, 인삼주와 인삼우유 시음, 인삼차 체험, 컬러누에 인삼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과 다채로운 경험을 만끽했다.

파주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고품질의 6년 근 파주개성인삼을 공급한 이번 축제에서 참가자들은 파주개성인삼 특별전시관, 파주개성인삼 요리전시, 가공제품 전시관 등 전시행사를 통해 인삼의 성장과정, 국내외 우수 인삼 비교체험은 물론 다양한 인삼제품을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축제에서는 파주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며 함께 참여하는 대형 인삼김밥 나누기 퍼포먼스, 대형 인삼주 담그기 등 이벤트와 파주시장기 씨름 한마당 축제, 해병대 공연, 전통 민속공연, 세계 민속공연 등 행사와 공연이 함께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한편, 파주개성인삼을 주재료로 한 인삼 전문 레스토랑의 인삼안심스테이크 등 인삼코스요리와 인삼개발 요리, 파주향토음식점, 파주한우구이 등은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편 파주시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또 다른 지역 명품농산물 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를 연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올해 수확한 친환경 고품질 햇콩, 명품 서리태로 관람객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