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충북]

괴산시골절임배추 문의 쇄도


잇따른 태풍으로 작황부진과 재배면적 감소로 배추·무 가격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김장철을 앞두고 장바구니를 걱정하는 소비자로부터 자연한포기 괴산시골절임배추가 인기를 끌고 있다.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대표 정순천)은 김장철을 앞두고 배·무 가격 상승, 천일염 값 급등과 각종 기자재 값 인상 등 농가에서 절임배추 생산비 부담이 커졌지만 20㎏들이(배추 8∼10포기) 1상자에 2만5천원으로 가격을 3년째 동결하여 소비자를 찾고 있다.

절임배추 20kg 한 박스당 배추 8∼10포기가 들어가고 소금가격 상승, 절임배추에 투입하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집에서 절임배추 담그는 것보다 저렴하여 배추 ·무 가격 등 김장채소 가격 들썩이는 요즘 사전 예약주문을 하려는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다음주부터 본격 절임배추 생산에 들어가는 영농조합법인은 절임배추 판매에 앞서 20일 괴산고추유통센터에서 제1회 자연한포기 괴산시골절임배추 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에는 괴산시골절임배추의 독창적인 보편성과 차별화된 장점을 부각시키고 자연한포기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공식행사로 개회식, 자연한포기 브랜드 선포식을 갖게 되며, 전시행사로 괴산시골절임배추 전시/판매, 절임배추 홍보관, 김치산업의 홍보관, 괴산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전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수 있는 절임배추 시식체험, 배추전 만들기, 절임배추 보쌈체험, 김치담그기 체험, 괴산향토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게 되며, 소비자 이벤트로 배추무게 맞춰라, 도전 기네스선발대회 등 행사를 열 계획이며, 괴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순박한 농민의 마음을 절임배추 한 포기마다 정성을 담아 소비자에게 드린다'는 뜻의 『자연한포기』의 새로운 브랜드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축제로 가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절임배추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괴산군은 지난해보다 5만박스 증가한 114만박스, 285억원 판매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괴산절임배추는 괴산장터 홈페이지(https://www.gsjangter.com)나 전화(043-830-3900)로 문의하면 쉽게 구매할수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