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강원]
동해에서 '동호동 웅녀골 큰잔치'
“동호동 웅녀골 큰잔치” 축제가 오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2일간 동해시 동호동 웅녀마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6일 전야제 및 개막마당에서는 해군군악대를 선두로 웅녀영정가마, 동아리팀, 부락상징 조형물을 태운 8대의 차량과 총 220명이 참가하는 “웅녀신영행렬” 시가지 퍼레이드가 동호 새롬교회-부곡로터리-묵호역-붉은 언덕길-농산물 시장-행사장의 2.5km 구간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어지는 개막 식전행사에서는 군악연주회, 두드락 공연이 식전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식후행사로 그룹 영사운드 기획공연에 이어 식후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7일에는 체험마당으로 옥수수, 감자, 고구마를 소재로 한 삼굿구이 체험과 학창시절 선생님 몰래 숨어 먹던 추억의 도시락, 타일벽화 그리기, 비누공예 및 목공체험,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떡메치기, 다문화․품바의상 체험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문화마당으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그룹이 그동안 틈틈이 연습한 7080 시대상을 보여주는 패션품바 댄스공연과 두드락 난타 공연, 댄스 스포츠 공연과 함께 태권무 시연, 물지게 싸움놀이 시연, 섹소폰 어울림 연주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마당으로 동호동 야생화 공원일대 동호동 명소사진전과 더불어 주민자치센터 별관 회의실에서 “시와 그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시화전이 이틀 동안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