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4일까지  제21회 부산 자갈치 축제’가 열린다.

2012년 정부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부산 자갈치축제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주제로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용두산과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용신제, 물고기위령제를 시작으로 자갈치 달인2종경기, 요리경연대회, 주말극장, 예술단공연, 수산물명품관, 콘서트, 승천체험, 외국인놀이한마당 등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 거리페스티벌 – 해군 군악대의 힘찬 거리 퍼레이드를 선두로 하여 자갈치의 태동과 역사, 참여시장의 수산물상징 행렬, 민속예술단, 피난민과 다문화가정 행렬이 축제교류의 장을 함께 만들어 장관을 펼치는 풍성한 볼거리 퍼레이드와 하늘에는 비행선이 대청로 ⇨ 중앙로 ⇨ 광복로 ⇨ 자갈치로 이어진다.

♣ 체 험 관 - 고기야놀자(맨손으로활어잡기), 장어․문어이어달리기, 어린이 키즈랜드, 자갈치아지매 인정음식 시식하기, 그리고 일만원 균일가격의 싱싱한 활어회 한 접시와 소주 한 병을 제공하는 자갈치축제의 압권인 “생선회맛천관”이 준비된다.

♣ 무료시식 - 자갈치시장의 3대시장인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건어물시장에서는 자갈치 인정과 정성이 담긴 전복죽, 복국을 무료로 제공한다. (12시 ~ 13시)

또 인류의 바다역사를 담은 모형선박전시관, 생선회상식전, 수산물 명품관, 자갈치이모저모(사진전) 등 전시관이 상설 운영되며, 남항 앞바다에서는 17분간 음악에 맞춘 1,000발의 불꽃 향연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자세한 축제 안내는 홈페이지 (http://www.ijagalchi.co.kr) 또는 051-243-9363에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