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충남]

황금들녘에서 메뚜기 잡아볼까?


충남 당진의 황금 들녘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메뚜기를 잡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색 체험행사가 10월 6일 당진시 우강면 솔뫼성지 일원에서 열린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 소비자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농촌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해 체험객의 정서순화를 돕고, 농촌현장의 소중한 가치를 나누는 산 교육장으로 만들어 당진 ‘해나루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은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는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 일원에서 주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메뚜기 잡기 대회를 비롯해 미꾸라지 잡기 대회, 고구마 캐기 체험, 농경문화 체험, 벼수확·도정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과 메뚜기 생태관, 허수아비전, 농악놀이 공연 등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체험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http://cafe.naver.com/agrimindstudy) 또는 전화(360-6352~3) 등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고구마 캐기 체험에는 5천 원의 참가비가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