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전남]

함평군, 세계축제도시에 선정


나비축제와 함평천지한우로 유명한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평가에서 2012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열린 IFEA World 총회에서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돼 공식깃발과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세계축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개요, 축제경쟁력, 파급효과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세계축제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함평군은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함평나비대축제’와,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축제인 ‘국향대전’을 통해 연간 50만여 명의 관광객 유치와 8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해 열린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가 피너클어워드에서 4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엔 세계축제도시 선정과 피너클어워드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으로 함평군은 향후 공식자료 등에 세계축제도시 로고를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