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로 쇠고기를 구입할 때 스마트폰으로 즉석에서 쇠고기 이력조회가 가능한 것을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력시스템을 통해 쇠고기 이력정보를 확인하고 구입할 것을 당부하였다.

쇠고기 이력시스템은 위생·안전 및 원산지 둔갑판매 방지 등 유통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모든 국내 소 및 유통되는 쇠고기에 대하여 소의 출생, 이동, 도축, 가공, 유통의 전 단계별 이력정보를 전산적으로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쇠고기 이력정보는 인터넷, 핸드폰(6626), 스마트폰 등으로 손쉽게 전국 모든 판매업소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제공하는 “안심장보기” 무료 어플을 다운 받으면, 바코드 및 문자 인식을 통하여 12자리 이력번호 입력 없이 손쉽게 구입하고자 하는 쇠고기의 이력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확인 가능한 이력정보는 국내산은 소의 종류, 성별, 등급, 출생일자, 소유자, 사육지, 도축장, 도축일자, 가공장 등, 수입산은 원산지, 유통기한, 품명, 수입일, 도축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