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연천형 청솔부추 생산단지 조성사업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등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 44농가에 28ha 연천 청솔부추를 재배하고 있으나 80%이상이 노지재배 상태로, 경쟁력 확보 및 농가소득 향상 차원에서 농촌진흥청 비교우위 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에 공모한 결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고품질의 청솔부추를 생산 할 수 있는 내재해형 천창개폐식 단동 자동하우스를 10농가에 1,0ha를 설치하고 또한 자동 관수, 관비시설 및 터널 재배를 확대하여 연중재배 생산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천에서 생산되어 출하되는 청솔부추는 기후 특성상 품질이 우수하여 30%이상의 높은 가격에 서울 도매시장에서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