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경기]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문산거리축제


문산에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특별한 축제가 있다. 다양한 공연과 예술체험, 먹거리까지 무료인 문산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펼치는 주민을 위한 문산거리축제이다.


축제는 오는 9월 22일, 23일 양일간 문산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산읍(읍장 이대용)이 주최하고 문산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유각)가 주관하는 축제에는 36개 단체가 참여해 흥겨운 잔치마당을 연다.

공연과 주민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문산거리축제는 22일 오후 3시부터 이솝어린이집 재롱잔치를 시작으로 풍물가락장구, 태평소연주, 난타,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또, 초청공연으로 오후 7시부터 애니메이션크루, 스윙즈 등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23일에는 문산거리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파주의 전통 있는 ‘임진강 가요제’가 오후 7시 주무대에서 열린다. 아울러 오카리나 연주, 어린이합창단, 벨리댄스, 팝핀공연, 기타 및 색소폰 연주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참여코너에는 캐리커처, 타투, 펠트공예, 비즈공예 등과 문산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도 있다.

 

 

 

 

한편, 문산읍은 문산거리축제가 처음 열리던 2005년에 2만 6000명이던 인구가 8번째 열리는 올해는 4만 7000여명으로 늘고, LG이노텍 등 디스플레이산업단지, 당동산업단지, 선유산업단지 등이 들어오면서 전형적인 농촌풍경에 첨단기업도시의 모습이 더해지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