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평선 햅쌀 재배단지에서 본격적인 추수가 시작됐다.

이곳 수평선 햅쌀 재배단지는 8ha에서 14명의 회원들이 쌀품종 선정, 볍씨소독, 침종 등 모내기 준비부터 병해충 방제와 포장관리 등 단계별 영농추진 전반에 걸쳐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을 통해 질높은 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김철기(58세) 햅쌀단지 회장은 질소질비료를 10a당 12kg 에서 9kg로 낮추어 시용하고 수확과 동시 원적외선 곡물건조기로 최적의 상태로 건조하여 깨끗하고 소비자 입맛에 맞는 햅쌀임을 강조했다.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협마트를 통해 판매되는 햅쌀은 4kg 박스에 13,000원, 10kg포대에 32,000원으로 판매되며 추석 선물 및 제수용으로 햅쌀을 찾는 시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