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대천 연어축제가 10월 20일과 21일 본 행사에 이어 27일과 28일 이벤트 등 2주에 걸쳐 주말 4일 동안 개최된다.


10월 20일~21일 본 행사에는 기존 연어축제와 같이 용왕제와 연어맨손잡이체험, 재첩체험, 연어요리 맛체험행사 등 체험행사와 농악, 댄스 등 지역문화행사, 연어탁본뜨기, 연어홍보 교육관 등 상설행사장이 운영된다.  또 10월27일~28일 이벤트 행사기간에는 연어맨손잡이 체험행사와 연어셀프구이장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시작해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양양연어축제에는 연어 맨손잡기 체험 신청자중 프랑스, 미국 등 외국인이 20%이상을 차지하는 등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연어 맨손잡이 체험 행사는 양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체험 참가비는 어른은 25,000원, 초등학생 이하는 20,000원이며 축제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박학원 양양군 문화관광과장은 “우리군 대표축제인 9월 송이축제와 10월 연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경기가 활력을 찾고 대외 이미지도 크게 향상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