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경기]

DMZ에서 직접 캐는 6년근 인삼

 

파주시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사 중 하나인 파주개성인삼 캐기 체험을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주 생산지인 민통선 내의 인삼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개성인삼은 개성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8개 지역에 널리 재배되어 왔으며, 현재 주생산지 대부분은 북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파주시 장단면 일대가 개성인삼의 주재배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삼캐기 체험은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민통선 안의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최고의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직접 캐서 가져 갈 수 있다. 

이를 위해 80가족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가족당 1칸씩(1.8m× 0.9m) 인삼밭을 배정,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수확해 가져가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한 가족당 14만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9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축제는 2012 파주시장배 한마음 씨름 축제가 병행 개최되어 볼거리를 더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청(☎ 031-940-5283)으로 하면 된다.


<2011년 미스코리아와 함께 한 인삼캐기 체험>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