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충북]
수수 익어가는 농촌의 가을 정취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송평리 구간 약1.5㎞ 농로변에는 요즘 웬만한 농촌에서도 보기 힘든 수수가 수확의 손길을 기다리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문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종년)가 지난 6월 농촌경관 복원과 농외소득 창출 차원에서 심은 이 수수 그동안 회원들이 농사일, 집안일, 마을일 등 바쁜가운데에서도 틈틈이 모여 거름주기, 제초작업을 실시하여 건실하고 탐스럽게 자라 농촌 들녘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고 있다.
부녀회에서는 태풍 볼라벤과 강한 비바람 속에서도 잘 견뎌내어 진한 붉은색을 띠면서 토실토실하게 익어가는 수수를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 관리해서 이달 중순경 수확, 수익금 전액을 변화와 창조 및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새롭게 정립된 뉴-새마을운동을 지역에 뿌리내리는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