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경북]
상주감 생산 및 가공기술 특별교육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31일 낙동면민회관에서 감생산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의 품질 상주 감 생산 및 가공기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주의 대표 과수인 ‘감’의 고품질 안정생산과 곶감 등 감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상주 감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감 재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난 30일 청리ㆍ외남ㆍ공성지역 감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으로 9월 11일까지 6개권역으로 나누어 6회 실시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서원준 과수기술담당은감 재배기술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9월은 고품질 감 생산에 있어서 매우 결정적인 시기로 과실비대와 당도향상, 착색 등과 관련하여 적정 추비시용과 수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또한 깍지벌레, 탄저병 등 재배 후기에 다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방제에도 유의할 것이라고 했으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 조재욱 농업연구사 는 감 가공기술 관련 강의에서 감 박피기, 수형개선을 위한 가지유인기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성백영 시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이 무분별하게 유입됨에 따라 상주곶감의 신뢰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므로 원산지 표기제도와 원산지 허위표시자에 대한 신고 등을 철저히 하여 상주곶감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