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지난 31일 오후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집중 육성지원하기 위하여 기업경영과 관련이 있는 전문가로 “영주시 재능나눔 POOL"을 구성, MOU 체결 및 발대식을 가졌다.

영주시 재능나눔 POOL은 11개 분야(세무, 법률, 금융, 마케팅 등) 15명의 전문가와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마을기업(2개)과 (예비)사회적기업(3개)의 애로사항이 발생되었을 경우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마을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들은 맞춤형 무료 공익 서비스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해져 확고한 자립 기반 마련 및 노약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주영 영주시장은 “흔쾌히 재능나눔에 동참해 준 위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맞춤형 재능 나눔을 통하여 마을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현장 애로가 신속하게 해결될 것으로 개대되며, 앞으로 이들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전시 또는 판촉행사 등을 통하여 기업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