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전국]

'쓰러진 농심, 일으켜세우는 손길'



 

전국에서 태풍 피해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충남 보령시 공무원 500여명은 31일부터 1일에 걸쳐 태풍피해를 입은 남포면 사현포도 농가를 비롯해 과수 낙과 피해, 인삼 차광시설 파손 농가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농촌의 부족한 인력 해소와 농가의 고통을 나누는데 참여했다.

보령지역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외연도항이 파손되고, 천연기념물인 외연도상록수림이 큰 피해를 입는 등 총 202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경남 함양군에서는 함양군청, 경남도청, 함양소방서, 함양항공관리사무소 공무원들과 군부대, 농수산물유통공사 경남지사 등 유관기관, 바르게살기위원회, 민간단체 등 연인원 1천 여명이 참여하여 29일부터 일손 돕기를 벌이고 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 31일 태풍 피해를 입은 곡성읍 이한식 농가의 논에서 벼세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농업인 이한식씨는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고 일손이 부족하였는데 적기에 도움을 줘서 벼세우기 작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