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삼삼한 농어촌마을로 떠나는 공정여행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의 생활환경 개선 및 다양한 농촌다움을
간직하고, 편의시설을 확보한 곳을 선정, ”농어촌 마을 삼삼한 곳” 이라는 안내 책자를 발간·배포했다.

마을개발 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발전획을 우고, 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 생태 인프라, 전통문화의 가치 및 건강한 먹을거리와 농촌다움을 기반으로 마을의 특성을 살려 숙박시설도 만들고,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쉼터로 새 단장을 마을들로, 강화군 선원면 도래미마을 등 모두 33곳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특산품 및 연계 관광지 등 빼어난 장소를 함께 수록했다.

농식품부는 홍보 책자 발간을 계기로 최근 한참 유행하고 있는 정 여행(Fair Travel)과 연계, 농어촌에서의 단체 연수,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농식품부는
앞으로 단체 방문에 적합한 마을들을 연차적으로 발굴하여 추가해 나가는 한편, 이용에 불편이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수시 및 정기 점검을 통해 지속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책자는 각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단체, 지자체, 대학교와 일반 기업체에 3만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 공정여행이란?

현지인들과 교류함으로 그 사회에 도움을 주고,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이득을 현지인들에게 돌려주며, 그들의 환경․문화․인권․생명을 존중하고 관광객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여행을 의미로 일명 ‘착한여행’이라고도 한다. 브라질 아마존 밀림의 환경보존 운동으로 1970년대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 농어촌 공정여행의 Tip

❍ 아름다운 소비는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줘요
   - 재래시장 이용하기, 특산물 직거래하기, 지역특산품 및 음식 즐기기
❍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면 도시와 농촌이 가까워져요
   - 먼저 인사하기, 농작물 훼손하지 않기, 고성방가 하지 않기
❍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줘요
   - 자연 훼손하지 않기, 내 것처럼 아끼기, 전통문화 체험하기
❍ 쓰레기를 줄이면 우리 국토가 건강해져요
   - 일회용품 쓰지 않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하기
❍ 에너지 사용을 줄이면 지구가 웃어요
   -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 문명의 이기에서 벗어나면 마음이 건강해져요
   - TV․컴퓨터 켜지 않기, 밤하늘 별보기, 대화 많이 하기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