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경북]

군위황금배 올해 첫 수출 시작


경북 군위황금배 수출단지에서 생산한 황금배가 27일부터 선과작업을 시작, 30일 올해 첫 수출길에 오른다. 수출물량은 300톤으로 7억원 상당이다.


군위황금배수출단지(대표 윤점환)는 1996년 산성면 화전리 일대 30여농가 18ha를 조성, 영농조합법인으로 설립후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미국과 계약해 전량 수출해 오고 있다.

특히,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농무성의 관문을 뚫고 13년 연속 수출길에 올랐는데 올해도 수출을 앞두고 국립식물검역소의 농약안전사용 재배기술 및 검역지도, 수출관련교육을 받는 등 농가에서는 청정과일 생산을 위해 땀을 흘려왔다.

수출용 황금배는 껍질이 얇고 과육이 투명한 흰색으로 과즙이 풍부하며 당도가 13brix 정도로 미국 소비자 입맛에 딱 맞아 매년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