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강원]

묵호항에서 제15회 동해시오징어축제


동해시오징어축제가 이달 24일 오징어축제집행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24일 오후 2시, 동해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홍경표 축제위원장, 하종갑 축제 부위원장을 비롯해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오징어축제집행위원회를 열고 ‘묵호항 개항 71주년 기념 및 제15회 동해시오징어축제‘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동해시오징어 축제는 동해시의 싱싱한 해산물과 대표 어종인 오징어를 비롯한 어촌문화를 배경으로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매년 9월경 묵호 수변공원, 묵호어판장 등 묵호항 일원에서 개최되어 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상권과 연계하여 독특하고 차별화된 지역문화축제로 승화˙발전시키고 차별화된 체험관광을 통해 어촌관광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올해 오징어 축제는 개막특집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별 정동(서)방 사업과 연계한 자매도시 대표단 초청 공연과 함께 묵호항 마도로스선발대회, 묵호항 작은 콘서트, 오징어 맨손잡기체험, 오징어 낚시체험, 오징어 탁본체험, 묵호항 추억의 음악여행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활동으로 관광객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기로 했다. 

특히,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등대 투어여행이 새롭게 선보여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1970년대의 옛 향수를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해시 특산품과 재래시장 먹거리 판매˙홍보부스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