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충북]

30일부터 괴산고추축제 열려


30일부터 시작되는 2012년 괴산고추축제가 내방객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회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괴산고추축제는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청정자연․ 향토문화가 어우러진 매운 고추이야기 주제로 전통적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85종목(일반행사 43종목, 전시·체험행사 42종목)에 걸쳐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신고추 미즈맘 선발대회, 우리동네 Dog Star, 양재기 품바공연, 고추의 달인을 찾아라, 세계희귀닭전시회, 반디불이․나비 전시체험, 팔도 전통주 페스티벌 등 새로운 행사가 가미되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축제의 시작과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안녕 및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한시 백일장, 고추의 달인을 찾아라, 청결고추 따기체험, 향토사연구발표회, 품바공연, 어린이 창작연극, 신고추 미즈맘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2일 축제 둘째 날에는 매운 고추 먹기 대회, 어린이 태권무 공연, 군악대 공연, 위기의 고추산업 희생방안 모색 대토론회, 공식 개막식과 함께 개막축하공연이 이루어지며, 축제 셋째 날에는 괴산고추 전국산악마라톤대회, 고추비빔밥 나눠주기 행사, KBS전국노래자랑, 비보이공연, 전국 임꺽정 선발대회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청결고추홍보단 초청 축구대회, 국악협회 한마당 잔치, 괴산사랑 골든벨 대회, 물고기잡기대회, 낭재기 품바공연, 괴강 가요제 등이 열린다.

행사기간 중 괴산청결고추 직판행사와, 청결고추 품평회, 풍물야시장, 괴산관광 홍보관, 전국사진 촬영대회, 세계고추 전시회, 고추음식 전시회, 세계희귀닭 전시회, 등 26종의 부대행사 및 전시행사와 관광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꺽정이쌀 떡메치기, 고추낚시 체험, 고추 연날리기, 고춧가루 절구빻기 체험, 다문화가족문화 체험 등 16종의 체험행사가 매일 전행된다.

축제추진위는 축제의 핵심인 고추직판장과 농·특산물 종합전시판매장을 종전 다목적운동장에서 행사 중심지인 문화체육센터 광장으로 변경해 소비자의 이동편의와 판매촉진을 도모했으며, 향토음식점은 위생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해 음식점마다 식단을 차별화하고 카드기 설치 등 소비자 편의를 도모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