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전남]
예술로 물들어가는 성안문화마을
화순군의 성안문화마을이 예술로 물들어가고 있다.
화순군은 2012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기쁨두배 프로젝트'를 성안문화마을에서 ‘화순, 시장과 남산이야기 길’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버려진 폐가를 정리하여 체험학습이 가능한 꼬마동물원과 생활사 박물관을 만들고, 삭막한 골목길에 작가의 상상력과 열정을 더한 벽화가 그려지며, 고려시대 토성지로 추정되는 남산의 숲길을 따라서 역사적 스토리가 담긴 조형작품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성안마을에서는「동물원 벽화이야기」등 9개 작품이 절반 이상의 작업을 마쳤고, 9월말 완공을 목표로 작가들이 작품설치 및 조형물 제작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마을미술 프로젝트의 대표작가인 이재길 작가는 “이번 작품이 완성되면 화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Art Tour(예술관광)의 본거지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화순의 남산을 서울의 남산처럼 만들어 화순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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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