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강원]

2012 춘천 월드레저대회 오늘 개막


지구촌 최대 레저축제인 2012춘천월드레저대회가 24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35개국 1만2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16개 종목 76개 세부종목에 걸쳐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외국에서는 5개 대륙 34개 국에서 369명이 참가한다. 국제대회는 3개 종목 5개 대회, 국내대회는 13개 종목이다.

국제대회로는 춘천월드레저컵 제2회 국제인라인슬라럼대회, 2012 NAUTIQUE IWWF 아시아오세아니아수상스키·웨이크보드선수권대회, 아시아 수상스키·웨이크보드선수권대회, 아시아 17세이하 수상스키선수권대회, 국제액션스포츠챔피언십 5개 대회가 치러진다.

국내대회로는 스포츠클라이밍, 패러글라이딩, 모형항공기, 인라인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풋살 등 7개 레저종목, 족구, 궁도,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야구 등 6개 생활체육 종목이 진행된다.

대회는 24일 오전11시 인라인슬라럼 국제대회와 족구 시민부 예선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가며, 패러글라이딩(대룡산 활공장), 배드민턴(호반체육관)을 제외한 모든 종목은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경기가 이뤄진다.

25일 오후7시30분 의암야구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국내외 선수단, 시민, 관광객, 국내외 인사 등 7천여명과 춘천출신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또 포미닛, 틴탑, 레인보우, B.A.P, NS윤지, 헬로비너스, 장윤정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대회 기간 중에는 다양한 방문객 참여행사가 마련된다. 수상레저체험을 중심으로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전국등반축제, 빙상 국가대표 팬사인회, 이색자전거 전시회, 세계 최고의 수상스키쇼 공연팀인 미국 ‘스타 오브 플로리다’ 공연, 시민자유공연 등 21개 프로그램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선사한다.

방문객 교통 편의를 위해 베어스관광호텔 앞, 싸이클경기장, 송암저수지, 칠전동 레저경영대학원에 주차장이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경기장까지 들어올 수 있다. 또 춘천역(100번)과 남춘천역(200번)을 경유하는 임시 시내버스 노선이 수시로 운행된다. 개막축하행사가 끝나는 25일 오후 9시30분부터는 지원차량 50대가 투입돼 관람객을 수송한다.


<7.25일 열린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성공기원 결의대회>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