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경북]

상주에도 물레길 생긴다


상주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성백영 상주시장, 임병로 (주)퓨레코이즘 대표이사, 한익범 (사)물레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물레길(카누 트레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상주시와 (주)퓨레코이즘・(사)물레길이 상주 낙동강에 카누 탐방상품 개발을 통해 수상레저와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위한 것이다.

퓨레코이즘과 물레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춘천 의암호에서 카누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물레길’은 카누, 요트 등을 이용하여 호수와 강에서 자연이 주는 낭만과 여유, 행복을 찾아가는 여행길을 의미한다. 

임병로 대표는 “우연한 상주시의 제안으로 상주보와 경천대 일원을 방문하였는데 낙동강의 비경에 놀라 주말마다 카누를 차에 싣고와 수차례 카누를 즐겼다”며, “브랜드를 활용한 카누 탐방상품 개발을 비롯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카누를 직접 제작・소유할 수 있는 카누제작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본사 이전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상주시 경천대 관광지에서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요트체험교실을 운영하고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8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카누를 함께 운영하게 되어 상주시는 낙동강 수상레저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출처 : 팜뉴스